전통한옥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집을 짓는 방식은 습기로부터 집을 보호할 수 있으며 긴 처마는 한 여름에 내리쬐는 태양에도 마루까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렇듯 한국인의 신체구조와 생활 습관에 맞게 진화를 거듭해온 전통 한옥의 현대적 기능성과 문고리 하나도 예사롭지 않은 전통 미학의 독창적인 예술성이 타니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의 타니루에 접목된다. 한편 규모의 웅장한 스케일은 클럽하우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역작 탄생의 기대감을 또 한번 높여주고 있다.

36홀의 장대한 그린 위에서 내면의 나와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 자연을 닮은 인생, 인생을 닮은 도전의 묘미가 타니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된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페어웨이우드, 퍼터의 반짝이는 매무새를 확인했다면 눈과 가슴을 잠시 비워도 좋다. 세계 수준의 월드클래스 코스가 선사할 벅찬 라운딩의 감동이 그 안에 가득 담겨 질 것이다.

금구입수형(金龜入水形)의 가화리는 예로부터 富와 長壽의 기운이 흐르는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금구입수형은 거북이가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물을 마시는 형상이다. 한국인은 물론 동양인에게 있어 거북은 경외의 대상이며 예로부터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십장생중의 하나이자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민간신앙에서의 거북은 장수를 의미한다. 일상의 도구나 기구, 공예품 등에 거북 무늬를 놓으며 멍이 긴 사람에게 귀령학수(龜齡鶴壽)라는 글귀를 써 보내는 것도 거북이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